마케팅을 못해서 죄송하다는 글로 시작되는 체험 이벤트를 보고,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장님의 마음이 어떠할지 깊게 생각하면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테스트해볼 수 있다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30대 후반 여성이고, 겨울에는 보습에 정말 신경을 써야 하는 건성 피부입니다. 그래서 세안 후 영양크림은 필수이구요. 

유통기간이 임박한 제품을 왜 구매하고, 또 왜 사용한 후, 왜 또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는지 저도 제 자신이 의문입니다^^

결론은, 제가 이 제품에 만족해서이겠죠? 사장님께 제 피부에 맞는 제품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림과 동시에 저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합니다.

그럼, 3주간 꾸준히 사용한 저만의 느낌을 순서대로 제가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 택배상자를 개봉해보니, 그림과 같이 밀크씨슬 라인이 소개된 팜플렛과 함께, 간단히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샘플을 넣어주셨어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저는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사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한분 한분 신경을 써 주시는 거잖아요. 

2. 버블 클렌징폼은 흰색 케이스로 아주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에요. 제 화장실에 딱 어울려요

3. 제형은 여느 폼과 유사해요. 너무 묽지도 않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구요. 색은 마치 진주펄과 같은 느낌이에요. 

4. 본격적으로 테스트해 보기 위해 거품을 냈어요. 거품이 아주 많지도, 아주 적지도 않게, 중간 정도로 보이시죠?

5. 가장 중요한 건 지금부터겠죠? 1차 세안을 하는데, 얼굴에 막이 형성된 느낌이었어요. 어?? 이상하다. 하고 또 물로 세안을 합니다. 1차 세안 후, 얼굴이 당기지 않았어요. 

 그래서 연결해서 2차 세안을 해봅니다. 물로 다시 행구는데 또 얼굴에 막이 형성된 느낌이었어요. 전혀 당기지 않고, 마치 물로 세안했지만 노폐물은 다 빠져나간 느낌이었어요. 

 (왜 이런가 전성분을 찾아보니, 오일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마카다미아씨오일, 아보카도오일, 올리브오일, 코코넛야자오일, 해바라기씨오일, 호호바씨오일....그러니 당연히 ㅋ)

 그리고 향은, 세안 후에도 얼굴 전체에 은은하게 남아서 제 코끝을 맴돌드라구요. 이게 무슨 향인지 자세히 모르겠으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밀크시슬 아쿠아 마일드 버블 클렌징폼을 지금부터 쭈~욱 쓰려고 합니다. 건성인 제 피부에 아주 적합하다고 느꼈거든요. 

각종 추출물들과 여러 오일들이 조화롭게 어우려져서 촉촉함을 유지해줌과 동시에, 세정력 또한 타 제품에 뒤지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보습, 세정력이 동시에 만족되어 저는 100% 만족했어요.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렇게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포기하지 마시고 더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주변에 이렇게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함께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참. 주신 샘플은 좀 더 사용해보고, 주문하겠습니다)